남편이 집에 데려온 부하·쿠로스를 대접하는 아내·하나리. 우연히도 두 사람은 학생 시절의 선배 후배이며, 오랜만에 만나는 하나나시의 은은한 아름다움에 쿠로스는 바라보고 버린다. 그 밤, 쿠로스는 하나나시가 남편과 격렬하게 얽혀 흐트러지는 모습을 들여다 버려… 하나나시의 치태가 머리에서 벗어나지 않고, 어떻게든 자신의 물건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한 쿠로스는 그녀의 약점을 쥐고, 그 신체를 망쳐 간다. 게다가, 하나나시가 자신으로부터 평생 멀어지지 않도록, 치욕적인 행위로 몸도 마음도 지배하려고…